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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날씨] 한로, 전국 차차 맑아지고 중부지방 한때 비…"아침 쌀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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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8일 오전(왼쪽)·오후 날씨. /날씨누리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이자 화요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중부지방에는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이 빠르게 남동진하는 가운데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강수 지속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짧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5mm 내외이다.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바람이 4~5m/s로 불어 체감온도는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 9시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대구 15도 △춘천 11도 △제주도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대구 24도 △춘천 21도 △제주도 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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