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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NC 루친스키vsLG 윌슨 5일을 기다리는 이유? [SS P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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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2019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을 앞둔 LG와 NC의 2차전 마운드 운용 구상이 공개됐다.

양팀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WC 1차전을 앞두고 미출장 선수로 투수만 두 명씩 꼽았다. NC는 드류 루친스기와 최성영, LG는 타일러 윌슨과 이우찬이 각각 미출장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루친스키는 지난달 28일 KT전에서 2이닝을 던진게 마지막 등판이다. 지난달 19일 LG전 1이닝 투구에 이어 자신의 마지막 등판에서도 2이닝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와 부상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NC측은 “부상은 아니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최성영이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2.1이닝을 투구한 것을 고려하면 이들은 5일 열릴 WC 2차전 출격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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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윌슨.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LG도 마찬가지다. 실질적인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2차전 혹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데, 변화 무쌍한 볼끝을 가진 이우찬을 플러스 1 개념으로 이어 붙일 가능성이 있다. 이우찬은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4이닝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와 일정상으로는 5일 출격이 가능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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