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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우레이 교체 출전' 에스파뇰, 바야돌리드에 0-2 패…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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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스파뇰이 패해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에스파뇰은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우레이는 후반에 교체 출전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에스파뇰은 여전히 리그 18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리드는 바야돌리드가 잡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산체스가 페널티박스에서 손을 쓰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미첼이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에스파뇰은 선제 실점 후 공격 비중을 높였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과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에스파뇰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7분 다르데르가 수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슈팅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고, 후반 18분 칼레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우레이는 후반 19분에 빌라와 교체돼 투입됐다.

에스파뇰은 경기를 주도하다 한순간에 무너졌다. 후반 20분 역습을 맞았고, 칼레로가 상대 공격수를 무리하게 잡아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수적 열세에 몰린 에스파뇰은 고전했다. 리드와 수적 우위를 모두 잡은 바야돌리드가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음에도 고전했다.

에스파뇰은 경기 막판에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어렵게 만든 기회를 결정력 부족으로 골로 연결하고 못했다.

에스파뇰은 경기 종료 직전에 쐐기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플라노가 환상적인 다이레틱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바야돌리드가 2-0 완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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