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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11일(한국 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 LFF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5-1로 이겼다. 경기 결과 포르투갈은 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를 기록, 4승 1무(승점 13)인 우크라이나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전반 7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호날두가 후반 16분, 후반 20분, 후반 31분 연속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한 골을 더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A조 예선에서 코소보를 5-3으로 이겨 4연승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H조 프랑스는 안도라를 3-0으로 격파하고 5승 1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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