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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냉부해' 박정수 "시어머니 역할, 퍼스트 아닌 세컨드라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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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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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정수가 나쁜 시어머니 역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강성진, 박정수가 출연했다.

박정수는 '국민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배우. 이에 MC들은 "역할에 대해 고두심 씨가 부러울 것 같기도 하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정수는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것 같은데 어떤 연기자든 내가 최고이고 싶지 않나. 우리나라는 가난하고, 없고, 약자가 주인공이다. 근데 그 역할은 안 준다. 박정수하면 '박정수가 한 귀걸이는 뭐?' 이런다. 속상했다. 퍼스트가 아닌 세컨드니까"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그러면서도 "나중엔 누가 그러더라. '사람이 다 가지려고 그러면 안 된다. 예쁘게 생긴데다가 주인공 엄마도 하겠다고. 그건 아니지'라고 하더라"는 말을 더했다.

이에 MC들은 "고두심보다 예쁘다는 얘기냐"고 박정수를 몰아갔고, 박정수는 "아니다. 이상한 소릴 한다. 여보세요. 이거 편집해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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