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문근영이 설민석이 낸 문제를 맞혔다.
8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회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향한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녀들은 천마총 금관과 천마총 금제 허리띠 앞에 섰다. 설민석이 "금관을 실제로 보니 마음이 어떻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웅장하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성스러운 느낌이 든다"라며 손을 모으고 바라봤다.
설민석은 금관을 최초로 쓴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설민석은 직업에 관해 힌트를 주었고, 문근영은 틀리길 바라면서 "기생"이라고 밝혔다. 정답이었다. 설민석은 "평양부립박물관장이던 고이즈미 아키오가 회식자리에서 기생에게 금관을 씌웠다"라고 밝혔다. 기념사진까지 촬영해서 신문에 났다고.
설민석은 "천 년의 문화가 조롱의 대상이 됐다. 그래서 전 두 얼굴의 유적지라고 생각한다. 조상들의 예술성, 과학성을 볼 수 있지만, 치욕을 되새겨주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설민석은 정답을 맞힌 문근영에게 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유병재, 김종민, 전현무는 "금박지 아니냐. 문구점에서 파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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