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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 CF가 공식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나이를 49세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발렌시아는 2019-20시즌을 함께할 선수단 명단을 공식 등록했다. 이강인 역시 1군 명단에이름을 올렸고,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포함됐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프로필도 나왔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고작 11살의 나이로 고국 대한민국을 떠나 부모님과 함께 발렌시아로 왔다. 그의 능력은 빠르게 빛을 발했다. 자신의 나이보다 더 높은 반으로 월반했고, 바이언 레버쿠젠과 오렌지 컵 1군 데뷔전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에브로와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공식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월 18세의 나이로 1군 정식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소개와 함께 나이, 국적, 포지션, 생년 월일을 적었다. 그런데 여기서 발렌시아의 실수가 발견됐다. 이강인의 나이와 생년 월일을 잘못 표기한 것이다. 이강인의 프로필 상 나이는 49세, 생년월일은 1969년 12월 31일 생으로 적혀 있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으로 올해로 18세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나이에 비해 성숙한 플레이와 노련함을 보여줘 국내에서는 '막내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발렌시아의 이번 실수로 이강인은 소속팀에서도 '프로필상 형'이 돼버렸다. 이 프로필은 아직까지 수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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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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