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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새 직장에서 테니스...벨기에 적응 100% 완료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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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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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재도약을 노리는 이승우가 동료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3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테니스공 이모티콘과 함께 테니스 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기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테니스 스타' 정현이 태그 돼 있다. 스포츠 스타인 둘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SNS 활동으로 봤을 때 이승우는 새로운 직장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트트라위던 동료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농장 체험을 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0일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유니폼을 벗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그는 2017년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B팀을 떠나 이탈리아로 떠났다. 하지만 2018/19시즌 2부 리그 소속이던 베로나에서 2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는 등번호 9번을 달았지만 리그 개막전과 코파 이탈리아에 잇따라 결장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SNS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순간이 찾아왔다"는 말과 함께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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