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이번달 중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을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이 중 3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화명동은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대기수요가 상당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화명동은 풍부한 수변과 녹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앞으로는 대천천이, 단지 뒤로는 금정산자락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화명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부선 화명역을 비롯해 금곡대로, 화명대로,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에, 만덕3터널이 2020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그밖에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동원개발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비스타‘만의 상품 설계를 도입할 예정으로 전 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북구에 마련되며 2022년 입주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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