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4번째부터 나상인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배민식 aT 식품산업처장, 박하식 나주 금천농협 조합장, 황덕연 나주 금천면장.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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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혁신도시의 입주기관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농식품을 선물 등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함께 마련했다.
aT 본사와 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소재지 내 또는 인근의 혁신도시 8곳에서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일씩 캠페인을 펼치며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지역 농식품 홍보·판매장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별 추석맞이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은 ▷aT 본사(나주혁신도시) 2~3일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4~5일 ▷부산울산지역본부(부산) 2~3일 ▷강원지역본부(원주) 2~3일 ▷충북지역본부(진천·음성)2~3일 ▷전북지역본부(전주·완주)3~4일 ▷경남지역본부(진주)2~3일 ▷제주지역본부(서귀포)2~3일 이뤄진다.
또한 aT의 농식품 정책관련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 20여명도 참여해 캠페인 내용을 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에 350여개 공공기관에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배포하여 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주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추석맞이 우리 농식품 구매 활성화 공동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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