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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적으로 만나게 된 이강인(18)과 쿠보 타케후사(18)가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는 2일 0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첫 2경기에서 1무 1패로 시즌을 시작했고 마요르카는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기대를 모은 이강인과 쿠보 모두 선발로 뛰지는 못하게 됐다.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하게 된 두 선수다.
홈팀 발렌시아는 실러센, 가야, 디아카비, 가라이, 바스, 게데스, 코클랭, 파레호, 페란 토레스, 가메이로, 로드리고를 선발로 택했다. 마요르카는 레이나, 아그벤예누, 라일로, 발리엔트, 사스트레, 라고, 세비야, 바바, 로드리게스, 페바스, 부드미르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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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설이 제기됐던 이강인은 아직까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쿠보 역시 레알 마드리드 1군 계획에서 빠지면서 마요르카 임대를 택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게 될 경우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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