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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권창훈 46분'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1-2 역전패...정우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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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권창훈과 정우영의 동반 출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SC프라이부르크는 3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3라운드 쾰른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을 비롯해 귄터, 회플러, 코슈, 보렐로, 페테르센, 발트슈미트, 슈미드, 숄로테르벡, 리엔하르트, 슈볼로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정우영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쾰른은 모데스테, 쉰들러, 샤웁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중반까지의 흐름은 다소 지루했다. 양 팀은 허리 싸움을 펼친 후 공격으로 이어갔지만 예리한 슈팅은 없었다. 전반 37분 쾰른의 쉰들러가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후 무효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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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프라이부르크의 득점이 나왔다. 전반 40분 귄터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치초스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 43분 권창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분 권창훈을 빼고 야닉 하베러를 투입했다. 곧이어 프라이부르크가 실점을 내줬다. 후반 7분 스키리의 패스를 모데스테가 헤더 동점골로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모데스테는 특유의 골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했다.

후반 27분 프라이부르크의 페테르센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문을 스쳐 나갔다. 6분 뒤 발트슈미트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었다. 1분 뒤 프라이부르크는 발트슈미트를 빼고 살라이를 투입했다. 끝내 정우영은 교체 사인을 받지 못했고, 프라이부르크는 추가시간 스키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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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1) : 치초스(전40, 자책골)

쾰른(2) : 모데스테(후7), 스키리(후45+2)

사진=게티이미지,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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