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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봉주 아들 지능 검사 "상위 1% 지능이지만 처리속도 더뎌"(공부가 머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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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봉주 가족 / 사진=MBC 공부가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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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봉주 아내 김미순 씨가 아들의 지능 검사 결과에 충격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아들의 대학 입시 전쟁을 고심 중인 이봉주, 그의 아내 김미순 씨가 출연했다.

이날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씨는 이봉주 부부의 아들 이우석 군의 웩슬러 지능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손정선 씨는 "이 아이가 언어이해와 지각추론, 문제해결이 굉장히 탁월하다. 거기에 비해 처리속도가 우리에 비해서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리속도는 정신 운동 기능이기도 하고 정보를 입력했을 때 빠른 시간 아내 처리하는 것인데, 머리 따로 몸 따로 논다. IQ는 135다. 상위 1%다. 상위 1%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정선 씨는 실제 IQ가 실천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로 부모가 알아서 다 챙겨주는 생활습관이 오히려 아이의 행동을 더디게 만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정선 씨는 "뇌가 계획하고 몸이 처리하는 시간을 부모님께서 주지 않는다. 엄마가 주문을 내리면 주문을 받아서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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