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7, C12블록 11개 필지로,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를 둘러싸고 있는 초역세권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1067~2382㎡,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317만원 수준이며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총 3만3000가구가 계획돼 있는 인천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은 작년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향후 약 3만 가구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망이다.
특히 공급필지 인근에 문화·상업·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특화구역이 위치해, 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향후 인천 서구지역 내 최대 상업활동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9월 23일 입찰신청 후 당일 개찰, 10월 10~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jmkyung@fnnews.com 전민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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