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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리뷰] 이승우 없는 베로나, 홈 개막전서 볼로냐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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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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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승우가 빠진 베로나가 홈 개막전에서 볼로냐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베로나는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베로나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세리에 A' 개막전에서 볼로냐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베로나는 투티노, 자카니, 발레리오, 헨더슨, 벨로주, 라조비치, 파라오니 등이 선발 출전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전 선제골을 넣은 쪽은 원정팀 볼로냐였다. 전반 15분 만에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니콜라 산소네가 마무리하면서 한 점 앞서 나갔다. 반면 베로나에는 악재였다. 실점한 데 이어 파벨 다비도비치가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로나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미겔 벨로주가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희망을 이어갔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득점을 노렸다. 수적 우위를 점한 볼로냐가 공격을 주도하고 베로나는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로냐의 공격은 아쉬웠고, 베로나도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양 팀은 1-1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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