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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레이·잭슨·라이관린·빅토리아 등 '하나의 중국'·홍콩경찰 지지 SNS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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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리스틴 주결경, 갓세븐 잭슨, 라이관린, f(x) 빅토리아(왼쪽부터) / 뉴스1DB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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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와 홍콩 경찰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국가 출신 K팝스타들이 '하나의 중국'과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의사를 연이어 밝히고 있다.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f(x) 빅토리아, 엑소 레이, 프리스틴 주결경, 갓세븐 잭슨, 세븐틴 디에잇과 준, 아이들 우기, 웨이브이(NCT 중국활동팀) 등 K팝 그룹 소속 연예인들은 최근 중화권 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홍콩 대만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을 상징하는 오성홍기 등의 이미지를 게재하거나 구체적인 문구를 적는 방식으로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중국 출신이며 라이관린은 대만, 잭슨은 홍콩 출신이다. 그 중 레이는 '홍콩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이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은 11주째 반(反)정부 시위가 전개되면서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국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 국내 언론도 이를 비중있게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 네티즌들은 'K팝 장르'에 속한 중화권 출신 연예인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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