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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다니엘 제임스(21)가 ‘스승'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제임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첼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교체 투입 7분 만에 맨유 데뷔골을 작렬했다.
제임스는 맨유가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바통을 터치했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7분 만인 후반 36분 폴 포그바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제임스의 골은 맨유 역사상 최단 시간 데뷔골이다. 공교롭게도 솔샤르 감독과 기록이 같다. 동안의 암살자로 불리는 솔샤르 감독은 지난 1996년 8월 블랙번 로버스전서 7분 만에 맨유 데뷔골을 터트렸다.
제임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스완지 시티를 떠나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웨일스 대표팀서도 활약하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2선 자원이다.
한편, 제임스와 솔샤르 감독의 뒤로는 닉 포웰(2012년, 11분), 조시 해럽(2017년, 15분), 루이 사하(2004년, 18분), 앤서니 마샬(2015년, 21분)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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