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방망이도 통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바깥쪽 제구된 커터를 강타, 중견수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류현진이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88마일이 나왔다. 그의 패스트볼 속도보다 조금 느린 타구였다.
이 안타는 류현진이 이번 시즌 때린 네 번째 안타다. 지난 6월 5일 애리조나 원정 이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그는 2회말 공격에서도 1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득점에 기여했다. 이날은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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