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이 발렌시아 CF의 프리시즌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출전 시간이 가장 짧았다.
이강인은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에 아레나에서 가진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평가전에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16분을 소화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베스트11에 뺐다. 4-4-2 포메이션에 곤살로 게데스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4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6분만 뛰었다.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
이강인은 3일 오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프리시즌 5경기 중 선발 출전은 두 번이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다니 파레호를 대신해 피치를 밟았다. 프리시즌 5경기 중 가장 적은 16분만 뛰었다. 그동안 하프 타임에 교체로 빠지거나 들어갔다. 이강인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발렌시아는 케빈 가메이로의 2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2-1로 이겼다. 프리시즌 평가전 성적은 3승 2패다.
발렌시아는 오는 11일 오전 4시30분 발렌시아의 메스테야에서 인터 밀란과 프리시즌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잔류해 새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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