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66위 정현(23·한국체대)은 3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3만5400달러) 대회 이틀때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다케우치 겐토(일본)를 세트스코어 2대0(6-3 6-2)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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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한 정현은 이날 ATP 단식 랭킹이 없는 다케우치를 맞아 1세트에서 한 차례 서브게임을 내줬지만, 이후 경기 감각을 되찾고 다케우치를 압도했다.
이로써 정현은 16강에 진출해 우디(352위·중국)와 맞붙는다. 정현은 우디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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