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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8월 8일이면 마감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포그바가 잔류하길 바란다. 맨유는 포그바의 몸값으로 2억 유로를 책정했다. 레알이 움직일 수 없는 금액이다"고 했다.
포그바는 그간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를 통해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했고, "새로운 도전을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레알과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을 원하는 팀으로 알려졌다.
가장 적극적인 건 레알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포그바를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영입을 바란다고 암시해왔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새 시즌 포그바를 핵심 선수로 삼고 싶어 한다. 포그바는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중에 주장 완장을 차고 동료 선수들과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마르카의 설명이다.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포그바의 이적은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는 구단과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다. 아직은 맨유에 협상 주도권이 있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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