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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하리수, 악플러에 분노 "여성호르몬 안 맞은지 25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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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하리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11일 하리수는 인스타그램에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네!. 더 안좋은 말로 하고 싶지만 최대한 매너는 지켜서 글을 써주는게 인격이니까! 누가 잘못을 저지른게 잘한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라고 글을 썼던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강인동생이 자진탈퇴한다란글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이 많길래 내 개인적인 글을 올린건데 발끈 하며 이런 쓰레기같은 글을 쓰는걸 보니 진짜 팬이 아니긴 한가보군요?! 진짜 팬이였던 분들은 그동안 고생했다 앞으로는 안좋은 일로 기사가 안뜨고 좋은일로 다시 만나면 좋겠다 함께하며 힘든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응원하겠다 이런글이 대부분이던데!!"라고 덧붙였다.

특히 "욕설과 비아냥과 지금 나에게 쓴 글처럼 인격모독글을 쓰며 본인 얼굴도 공개도 못하는 부계정으로 쓰레기글을 남기는 당신들 같은 악플러들이 무슨 팬이라고 헛소리인지!!? 이런거로 재기? 우습지도 않네 진짜! 그리고 나 여성호르몬 안맞은지 25년인데?! 내가 여성호르몬 맞는걸 보셨나보네요?!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요? 진짜 개웃기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하리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의사를 밝힌 강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팬이였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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