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게인TV] '복면가왕' 드림캐쳐 시연X제이쓴X이지형X노민우 등장.. ‘가요계의 슈퍼맨’ 출격, 신 가왕 탄생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치열한 1라운드가 다시 시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컵케이크와 도넛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들이 선곡한 노래는 휘트니 휴스턴의 ‘The greatest love of all'. 조화로운 하모니가 돋보인 무대가 끝난 후 김구라는 “컵케이크는 노래 잘 하는 배우 류현경일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유추했다. 유영석은 도넛의 가창력을 극찬했고, 강승윤은 “도넛은 나이가 꽤 있는 분일 것 같다”고 말했다. 결과는 3표 차이로 컵케이크의 승리. 도넛의 정체는 걸그룹 드림캐쳐의 메인 보컬 시연이었다. 시연은 “편견없이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판정단이 해주신 코멘트에 감동 받았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

다음 무대 도전자 김대리와 박과장은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다. 윤상은 “김대리는 싱어송라이터인 것 같고, 박과장은 노래의 기본에 충실했던 것 같다”며 김대리의 손을 들었다. 유영석은 이와 반대로 “박과장의 호흡과 강약조절이 기본과 달라서 더 특별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개인기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무대에서는 일반인 판정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김대리가 승리했다. 박과장의 정체는 홍현희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이었다. “최근 힘든 일을 겪은 아내를 위로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고 홍현희를 향한 사랑을 밝혔다. 아내인 홍현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은 러블리즈의 ‘ah choo’를 선보였다. 반전 선곡에 모든 판정단은 깜짝 놀랐다. 원곡을 작곡한 윤상은 “남자 2명이서 아츄를 부른다니 처음엔 긴장했다. 그런데 너무 귀여웠다”며 만족했다. 원곡 가수인 러블리즈 역시 곡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며 랩퍼와 발라드 가수라고 추측했다. 김현철은 종이학을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지형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의 추측대로 종이학의 정체는 이지형이었고, 두 아이의 아빠인 만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뱀파이어와 아랍왕자의 ‘그대 내 품에’였다. 뱀파이어의 특색있는 목소리와 고음에 모든 판정단은 금세 정체를 알아차렸다. 김호영은 “판정단과 눈을 마주치며 정체를 확신했다”고 말했고, 이윤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 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봉선 역시 “가면을 벗고 대놓고 시원하게 노래해 달라”고 이야기하기도. 아랍왕자의 노래에 대해서 유영석은 “목소리가 금속처럼 빛난다. 려욱을 닮은 깔끔한 목소리와 창법”이라고 설명했다. 52대 47로 뱀파이어의 승리였고, 솔로에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FAKE LOVE’를 부른 아랍왕자는 배우 겸 가수 노민우였다. 트랙스의 드러머로 데뷔했던 만큼 국내에서의 솔로무대는 복면가왕이 처음이라고. 유재환은 “정말 음악적으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감탄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