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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피셜] 침묵했지만...메시, 아구에로 제치고 카타르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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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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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의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19 B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카타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승리하면서 콜롬비아가 파라과이에 패하지 않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아르헨티나의 바람은 이뤄졌다. 전반 4분 만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이 나왔고 후반 37분 아구에로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차지했다. 여기에 콜롬비아가 파라과이를 제압해주면서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메시의 컨디션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카타르의 집중 견제 속에 특유의 개인능력이 나오지 않았다.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불규칙한 바운드로 인해 슈팅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등 한창 좋았을 때의 모습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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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은 마르티네스, 아구에로가 터트렸지만 코파 아메리카 사무국은 메시를 카타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팀 탈락을 면하고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파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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