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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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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회장, 4백만명에 정찬성 대회 개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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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체 수장이 이제 첫 이벤트를 앞둔 종합격투기(MMA) 대회를 직접 언급하며 시청을 권유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얘기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29일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 정찬성이 선보이는 ZFN 첫 대회가 열린다.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19일 개인 SNS에 “코리안 좀비의 ZFN을 UFC Fight Pass를 통해 라이브로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홍보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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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공식 SNS 계정 ZFN on UFC Fight Pass 홍보영상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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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만든 Z-Fight Night가 세계 200국에 서비스되는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생중계된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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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국가에서 접속할 수 있는 OTT 서비스 ‘UFC 파이트 패스’로 생중계되는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대회는 ZFN이 최초다. 정찬성은 2023년 8월 전 페더급(-66㎏)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33·미국)와 치른 UFC on ESPN+ 83 메인이벤트로 17년 파이터 경력을 마무리했다.

2013·2022년 UFC 페더급 타이틀매치로 국내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2012년 이후 UFC 10회 연속 메인이벤트 경기 역시 한국 종합격투기선수가 다시 세우기 힘든 업적이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Congrats my man”이라며 ZFN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정찬성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개인 SNS뿐 아니라 UFC 공식 유튜브 계정에 “당신이 놓치지 말아야 할 MMA 이벤트가 있다”며 같은 영상을 올린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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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6월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종합격투기 프로 6경기가 UFC 파이트 패스 방송 대상이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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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초 분량의 비디오 콘텐츠에서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저는 물론이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종합격투기선수 중 하나였던 코리안 좀비가 UFC 파이트 패스 생방송 MMA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라며 미국 동부에서는 몇 시부터 볼 수 있는지까지 안내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개최지 고려대학교 및 29일 토요일 오후 7시 프로경기 시작 등 한국 장소 및 시청 정보 또한 소개한 후 “(이제는 종합격투기 프로모터가 되는) 내 친구 코리안 좀비를 축하하며 멋진 무대를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한국시간 2024년 6월23일 오후 7시까지 데이나 화이트 회장 SNS 및 UFC 유튜브를 통틀어 모두 383만 명이 ZFN on UFC Fight Pass 관련 영상을 봤다. 이러한 국제적인 파급력을 바탕으로 좋은 대회를 꾸려가는 것은 단체장으로서 정찬성 앞에 놓인 숙제이자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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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ZFN 첫 대회에는 Road to UFC 출신 김한슬(34) 김상욱(31) 박재현(23)이 출전한다. 아마추어 포함 2017년부터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유주상(30)도 큰 무대를 노릴만한 인재다.

정찬성은 이들 넷에게 모두 외국인 상대를 붙여줬다. UFC 파이트 패스 생중계 대회에서 꺾으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강자들이다. 앞으로 ZFN에서는 글로벌 시청자 및 관계자한테 자신의 매력을 내세우기 위한 정면충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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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은 정찬성 체육관 소속이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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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은 Road to UFC 참가를 통해 신장 183㎝ 및 윙스팬(양팔+어깨) 184㎝으로 측정됐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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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1호’ 박재현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체육관 직속 제자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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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상은 평소 체중 77㎏에서 페더급 경기가 잡히면 전날까지 66㎏으로 감량해야 한다. 사진=ZFN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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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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