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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혁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5회말 3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첫 타석이 돌아온 6회 2사 2루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데뷔 후 12경기 15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이자 홈런이다. 구본혁은 18일까지 11경기에서 안타 없에 볼넷만 1개를 기록했다. LG는 구본혁의 홈런으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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