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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어게인TV] 첫방송 ‘슈퍼히어러’, 실패 속 차은우 활약 빛났다.. 유승우 도전자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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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슈퍼히어러'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청각 어벤저스’ 히어러들이 떴다.

16일 첫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도전자들의 정체를 유추하는 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슈퍼히어러’의 주제는 “진짜 여자를 찾아라”였다. 히어러들이 목소리만 듣고 도전자들의 정체를 짐작해 여자 싱어들을 맞추는 것. 히어러는 케이윌·강타·장윤정·윤종신이었고 게스트로 차은우가 함께했다. 한편 히어러들이 문제를 맞추는 것을 방해하는 빌런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빌런에는 엄현경·황제성·붐·박준형·김구라가 함께했다.

1라운드에서 히어러들은 각 도전자의 노래를 30초씩 들었다. 노래를 듣고도 히어러들은 쉽게 감을 잡지 못했고, 전부 다른 생각을 표출했다. 회의 후 4번 도전자를 여자로 지목했지만, 남자인 것으로 밝혀져 히어러들의 1차 도전은 실패했다.

2라운드는 ‘개인곡 1절씩 듣기’였다. 이 때 각 도전자의 정체가 빌런과 방청객들에게 공개되는데, 히어러들은 그들의 리액션을 힌트삼아 정답을 유추했다. 5번 도전자에 방청객은 유독 환호했고, 이를 본 히어러들은 5번 도전자는 셀럽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목소리를 듣고 윤종신은 조성모를, 차은우는 유승우를 유추했다. 차은우는 “1번과 3번 도전자가 모두 여자같다”고 어필했지만, 결국 히어러들의 최종 선택은 ‘여자 싱어는 3번 한 명 뿐이라는 것’이었다.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3번 도전자는 여자 싱어였고, 히어러들은 환호했다.

히어러들을 궁금하게 한 5번 싱어의 정체가 공개됐다. 5번 도전자는 차은우의 짐작대로 유승우였다. 유승우는 “안 들키길 바랐는데 (차은우가) 내 이름을 얘기해서 놀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빌런들은 차은우의 청력에 엄지를 내보였다.

뒤이어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한 1번 도전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1번 도전자는 여자였고, 그녀는 성악을 하고 있는 김순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번은 남자일 것이라 생각했던 히어러들은 모두 경악했다. 더불어 모두 차은우의 청력에 혀를 내둘렀다고. 차은우가 모든 것을 정답에 근접하게 유추하자 엄현경은 “역시 얼굴천재”라며 감탄을 표했다.

슈퍼히어러는 싱어들의 목소리만으로 ‘청각 어벤저스’ 히어러들이 정체를 유추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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