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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조장풍' 전국환, 재판장서 망신살…"저 사람은 나쁜 XX"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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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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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류덕환이 전국환을 잡기 위해 이를 갈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이하 '조장풍')에서는 구대길(오대환)과 이동영(강서준)이 증인으로 법정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양인태(전국환)의 혐의에 구대길, 이동영이 증인으로 나섰다. 이동형은 "공무수행중 제가 CCTV를 발견했는데 의원이 왔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서 도망갔는데 나를 따라왔다"고 말했다.

양인태에 일찌감치 등을 돌린 구대길도 "저 증거가 있어야 버려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저 사람은 쓰다가 필요 없으면 헌신짝처럼 버리는 자다. 10년 전부터 그랬다. 나한테 다 시켰다"라고 폭로했다.

법정 안에 있던 배심원들은 하나씩 일어나 증언에 힘을 보탰고 모두가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양인태는 법정에 나오는 길에 우도하(류덕환)를 비웃었고 우도하는 녹음기를 틀어 양인태가 스스로 죄를 말하는 목소리를 기자들 앞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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