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최시원, 모든 죄 인정했다…"저는 사기꾼이 맞습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이유영에게 진실을 밝혔다.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이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했다.

김남화(김민재)의 폭로에 기자회견을 열게 된 정국은 "저는 사기꾼이 맞습니다"라고 충격고백 했다. 정국은 "지금까지 저의 모든 범죄를 철저하게 숨기고 국회의원에 출마했습니다"라는 말에 이어 진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고 국회의원으로서 살고 싶었다는 솔직한 말이 계속 이어졌고 결국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벗어났다.

한편, 집을 나서기 전 김미영(이유영)에게 "김남화가 한 말 사실이야"라고 진실을 고백했다. 모든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이 고백을 먼저 들은 미영은 눈물 흘렸고, 정국이 한 말은 사과뿐이었다. 미영은 "미안하면 다야? 미안하면 끝이냐고. 그럼 내가 다 용서해주면 되는 거겠네?"라며 믿었던 정국에게 상처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정국은 "날 용서하지 마, 미영아. 미안해"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고 기자회견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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