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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채영 측 "국세청 세금 추징, 성실히 전액 납부할 것…죄송하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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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한채영 /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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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의 세금추징을 당한 배우 한채영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채영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세청의 수억 원 세금추징 건에 대해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며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입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채영 측은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4월 배우 한채영, 주상욱을 비롯해 연예인, 유튜버, 운동선수 등 176명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과세당국은 한채영과 주상욱에게 수억 원 대의 세금을 추징했다.

'이하 한채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한채영 씨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입니다.

우선 한채영 씨 관련한 세무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와 관련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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