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들' 수빈, 할머니와 투닥투닥 유쾌한 케미+따뜻한 배려까지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가시나들' 수빈이 할머니와 투닥투닥 애정 넘치는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에서는 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이 경남 함양의 문해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는 박무순 할머니와 동고동락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수빈은 박무순 할머니와 애정 넘치는 케리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지를 보여주면서도 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배려로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수빈은 발랄한 매력으로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숙제는 아침에 해도 된다는 할머니의 말에 "검사 다 한다. 발표한다"고 장난을 치며 "숙제 안하고 학교 가지 말까"라며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힌 수빈은 할머니에게 진심 어린 배려로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학교 가기 전 옆집 할머니에게 막대 지팡이를 직접 챙겨주는가 하면, 시내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 걸어가는 할머니를 같이 기다려주며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수빈은 '가시나들'을 통해 유쾌함으로 현실 손녀 면모를 선보인바 있다. 이어 할모니와 때로는 티격태격 귀여운 케미를, 때로는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앞으로 수빈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가시나들'은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그램이다. '가시나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가시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