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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라디오쇼' 김보성, 의리 보스의 독특한 매력 #임플란트 #송중기♥송혜교 #20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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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보성이 '라디오쇼'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김보성이 출연했다.

DJ 박명수가 김보성에 수입을 묻자 "1년에 몇 천만원 기부할 수 있을 정도. 아우들한테 술과 고기를 의리로 대접할 수 있는 정도"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형수님이 아우들한테 뭐 사주면 뭐라고 안 하냐"고 묻자 김보성은 "의리로 이해해준다. 너무 심하면 안 되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박명수가 치아 때문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말하자 "저도 임플란트를 9개 해야하는 상황이다. 치과 치료를 받고 있다. 저도 제가 슈퍼맨인줄 알았는데 저도 사람이더라. 요근래 치아가 아프면서 저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몇 대 몇까지 싸워봤냐고 묻자 김보성은 "최고 기록은 20:1로 싸웠다. 광안리 쪽에서 상대가 많으면 높은 곳에 올라가서 숫자를 센다. 약자를 괴롭히면 사명감이 있어서 나선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성은 "불의를 보고 싸운 것. 후회 없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후배 배우 송중기에 대해 "상가집에서 너무 착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에 대해 "두 천사가 살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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