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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다음달 6일 세 구장의 경기가 오후 2시에 열린다.
KBO는 이날 잠실(kt-LG), 광주(두산-KIA), 울산(한화-롯데)구장에서 열리는 세 경기가 오후 5시 시작에서 오후 2시 시작으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변경 사유는 지상파 중계다. 현충일 휴일을 맞아 지상파 3사는 오후 2시부터 KBO리그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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