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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19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 4분 세르지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따내고 메시에게 내줬다. 하지만, 메시가 해결하지 못했다. 전반 8분 드미트로비치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하프라인에서 부스케츠가 빈 골문을 향해 찼다.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사가 볼을 점유하고 계속해서 에이바르를 두드렸다. 에이바르가 버티고 서서히 분위기가 찾기 시작했다. 전반 20분 바르사가 선제골을 내줬다. 쿠쿠레야가 박스 안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실러센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상대 압박에 고전하던 바르사는 전반 27분 중원에서 메시가 프리킥을 찼다.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하지만 전반 30분 비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메시가 골키퍼를 몸동작으로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1-1.
메시는 동점 골 이후 3분 만에 하프라인에서 뛰어서 1대 1 기회를 잡았고, 절묘한 칩슛으로 추가 골도 뽑았다. 선제골을 넣고도 순간적으로 메시에게 두골을 내준 에이바르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날 무렵 실러센이 걷어낸 슛을 데 블라시스가 다이렉트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시 에이바르 팬들이 뛰기 시작했다.
후반전 에이바르가 라인을 올리고 점유하고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36분 압박에 랑글레가 실수했다. 볼이 흘렀고, 문전에서 완벽한 기회를 잡은 쿠쿠렐라의 슛이 떴다.
후반 39분 왼쪽 측면 비달이 내준 볼을 문전에서 메시가 슈팅했다. 떴다. 결국 바르사는 메시의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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