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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KIA, 터커와 27만 달러에 계약…17일부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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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레스턴 터커(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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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29)와 계약금 9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총액 27만 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KIA는 터커의 취업비자 발급 등 입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했다. 선수 등록까지 마친 터커는 17일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출신인 터커는 신장 18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해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 터커는 2019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OPS 0.771를 올렸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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