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대표 "레바논 잡는다"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8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명이 확정됐다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24명 가운데서 7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와 8월 중국에서 막을 올리는 FIBA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가 정해진다.
가드 포지션에 이정현(KCC), 이대성(현대모비스) 등 2018-2019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들이 뽑혔다.
또 포워드에는 양홍석(kt), 송교창(KCC) 등 젊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4명 가운데 최연소는 1997년생 양홍석이고 1996년생으로는 송교창과 박정현(고려대) 2명이 선발됐다.
귀화 선수인 라건아(현대모비스)와 키 221㎝로 국내 최장신인 하승진(KCC) 등은 센터 부문 예비 엔트리에 선발됐다.
◇ 2019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
▲ 가드=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김시래(LG) 최준용(SK) 이대성(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두경민(상무) 허훈(kt)
▲ 포워드= 임동섭(삼성) 안영준(SK)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인삼공사) 양홍석(kt) 전준범(상무)
▲ 센터= 강상재(전자랜드) 이승현(오리온) 김준일(삼성) 하승진(KCC) 김종규(LG) 박정현(고려대) 오세근(KGC인삼공사) 라건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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