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두 번째 기회' LG 조셉, 24일 만에 1군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조셉 적시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대 LG 경기. 5회말 2사 1, 3루 상황, LG 조셉이 적시타를 친 뒤 김호 코치와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2019.4.1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이 24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부진이 이어지거나 부상이 재발하면 퇴출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조셉과 백승현, 투수 강정현을 1군에 올렸다.

눈에 띄는 이름은 조셉이다.

조셉은 지난달 16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구단은 "공백이 길어지면 외국인 타자를 교체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조셉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2경기를 치르고 1군에 복귀했다.

조셉은 2군 경기에서 8타수 3안타를 쳤다. 장타는 2개(홈런 1개, 2루타 1개)였다.

사실 1군에 있을 때도 조셉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조셉은 16경기에서 타율 0.232(56타수 13안타), 5홈런, 14타점으로 부진했다.

류 감독과 LG 구단은 조셉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줬다. 하지만 세 번째 기회는 주지 않을 생각이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