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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은 4일(한국 시간)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에스파뇰은 리그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고, 선발 출전한 우레이는 후반 34분까지 뛰었다.
에스파뇰은 4-3-3 진영으로 공격은 우레이, 이글레시아스, 멜렌도가 배치됐고 ,중원은 다르데르, 그라네로, 로카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페드로사, 에르모소, 나우두, 로살레스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로페스가 꼈다.
원정 팀 아틀티코 마드리드는 기존의 4-4-2 전술을 유지했다. 공격은 그리즈만과 모라타, 미드필드는 코케, 로드리고, 니게스, 르마, 수비는 후안프란, 사비치, 고딘, 루이스가 출전했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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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다. 전반 12분 골키퍼 로페스의 실수를 틈 타 코케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에르모소가 빠르게 돌아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사비치의 헤더는 옆으로 빗나갔다.
에스파뇰은 전반 26분 우레이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고딘의 수비에 막혀 슈팅을 하지 못했다.
선제골을 에스파뇰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페드로사가 빠르게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한 후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고딘이 발을 뻗어 걷어냈지만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행운의 리드를 잡은 에스파뇰은 후반 초반에 달아났다. 후반 7분 멜렌도가 찔러준 패스를 이글레시아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을 넣은 에스파뇰은 더욱 기세를 올렸다. 후반 14분 페드로사의 슈팅은 위로 넘어갔고, 후반 21분 다르데르의 슈팅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4분 이글레시아스의 슈팅도 오블락이 선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3분 앙헬 코레아가 득점했으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취소됐다.
우레이는 후반 34분 푸아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에스파뇰은 후반 43분 후안프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이글레시아스가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영상] 이글레시아스 AT마드리드전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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