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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강정호 앞에서 시즌 4호 홈런...팀은 2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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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추신수(2019/5/2)ⓒ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시즌 4호 아치를 터뜨리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로 늘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7회 5-6 턱밑 추격하는 시즌 4호 투런 아치를 작렬하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3푼으로 떨어졌다. 강정호(피츠버그)는 벤치를 지켰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데니 산타나(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셸비 밀러.

피츠버그는 아담 브레이저(2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지명타자)-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콜린 모란(3루수)-브라이언 레이놀드(좌익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콜 터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제임슨 타이욘.

추신수는 1회 피츠버그 선발 제임슨 타이욘의 2구째를 때렸으나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랐으나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7회 1사 1루서 피츠버그의 두 번째 투수 리차드 로드리게스와 맞붙었다. 풀카운트 끝에 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추신수는 9회 1사 2,3루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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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츠버그는 텍사스와 난타전 끝에 7-5로 웃었다. 텍사스는 2회 2사 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데니 산타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4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멜키 카브레라의 좌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고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싹쓸이 2루타로 4-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텍사스는 6회 조이 갈로의 우월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피츠버그는 7회 스탈링 마르테와 그레고리 폴랑코의 연속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다.

텍사스는 4점차 뒤진 7회말 공격 때 데니 산타나의 우월 솔로포와 추신수의 우중월 투런 아치로 5-6까지 따라 붙었다. 피츠버그는 8회 엘리아스 디아즈의 우중간 적시타로 7-5로 점수차를 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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