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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OP이슈]"조폭 대신 짱구원장"‥'컬투쇼' 카더가든, 별명부자의 반전 수줍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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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카더가든이 감미로운 목소리부터 반전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카더가든과 다이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카더가든은 신곡 '나무'로 '컬투쇼'에 첫 출연했다. 스페셜DJ로 출연한 이적과는 장기하 절친이라는 인연으로 몇번 만나 술을 마신 사이라고. 컬래버를 하면 어떠겠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이적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목소리가 정말 좋다. 같이 하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해 벌써부터 컬래버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카더가든은 SBS '더팬' 우승자로 당시보다 많이 슬림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는 78kg 정도 나간다. 그때보다 10kg 정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를 고백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 한 청취자는 체크 자켓에 올백머리를 하고 있는 카더가든을 보고 '짱구의 원장선생님 닮았다'는 문자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보이는 라디오 뒷편 화면을 통해 띄운 짱구 속 원장선생님과 정말 닮은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또 카더가든은 '엄마가 보이는 라디오 보시더니 트로트 가수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는 사연에 "건달이라고 물어보지 않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카더가든의 이름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졌다. 그는 "제 본명이 차정원이다. 차는 카, 정원은 가든이다"며 "혁오밴드 오혁이 지어준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네이슨 더 소울이었는데 혁오가 다짜고짜 지어줬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카더가든의 팬덤 이름은 '정원초과'. 그는 "내 이름이 정원이라 팬덤 이름이 '정원 초과'다. 팬클럽 회원수가 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명동콜링', '나무'를 라이브로 직접 선사한 카더가든은 섹시하면서도 수줍은 모습으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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