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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어떻게 체내에 들어갔지?"…박유천, 여전히 마약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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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JYJ'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지만, 마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권창범 변호사는 25일 여러 매체에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권 변호사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3일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과수가 박유천의 체모(다리털)를 검사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

박유천은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받게 된다.

한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박유천을 마약 공범으로 지목했다. 박유천의 권유 및 강요로 마약을 다시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마약 반응 검사 결과는 필로폰 양성. 박유천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 연예계를 은퇴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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