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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YG 측 “승리 호텔비 법인카드 사용 NO…본인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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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호텔비를 당시 소속사 법인카드로 긁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다”라고 반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복수의 언론을 통해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경찰이 승리의 동업자인 유모 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매체에 따르면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의 숙박비 3000여만원을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3일 승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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