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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런닝맨' 하하, 송지효X지예은 비주얼 공격 "쾌걸조로가 키우는 또치"...지석진 "같이 놀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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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하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송지효와 또치를 닮은 지예은의 외모를 두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 구역의 골목 대장’ 편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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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추석 연휴를 보내고 2주 만에 모인 멤버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지석진, 하하, 송지효, 지예은 네 사람이 먼저 도착했고, 오프닝에서 송지효의 바뀐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본 하하는 “오 마이클 잭슨”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지석진도 “얘 미션 받았어?”라고 놀렸고, 지예은은 “너무 예쁘게 하시고 오셨어”라고 칭찬했다.

송지효는 “추석 때 너무 지겨워서 파마를 했다”라고 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하하는 “여기서 덩치 조금만 늘리면 언더데이커 된다”라고 짓궂게 놀렸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하하는 잠옷 브랜드 CEO로 변신한 송지효에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냈는데 아내만 챙겨주고 난 안 챙겨주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지효는 남성 옷이 없다고 해명했다.

소비에 민감한 김종국은 “그런데 잠옷을 왜 사는 거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계속해서 잠옷 디스를 하자 보다 못한 유재석과 지석진이 나서 “적당히 해라”, “동생이 잠옷 사업하는데”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생선구이골목 대장 양세찬에게 “나 생선살 진짜 잘 바르는데 내가 갈치 발라주면 안 되냐”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모습에 하하는 “쾌걸 조로도 잘 먹는 구나. 옆에 또치는 키우는 애인가”라고 송지효, 지예은의 비주얼을 놀렸다.

지석진은 “너도 같이 놀려”라고 부추겼고, 조언을 얻은 지예은은 “GD 따라하는 더러운 콧수염”이라고 하하에게 공격했다. 하지만 하하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고, 지예은은 “뭐야 왜 안 먹혀?”라고 실망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런데 네 얼굴이 워낙 세”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예은은 “귀여운 거다. 저는 귀엽게 생겼다”라고 셀프 칭찬하며 방어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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