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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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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백승호 제외' 지로나, 바야돌리드에 0-1 패배...6연패+강등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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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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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지로나는 6연패의 늪에 빠졌고, 강등권으로 내려갔다.

지로나는 2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지로나는 6연패의 늪에 빠졌고, 승점 34점으로 리그 17위로 내려갔다. 강등권인 리그 18위 레반테(승점 34)와 승점이 같아졌고, 골득실에 한 골 앞서 간신히 17위만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바야돌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5점으로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진 지로나가 3백을 사용하며 승리를 노렸다. 지로나는 스투아니, 그라넬, 라울 가르시아, 폰스, 포르투, 보르하 가르시아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백승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체적인 경기는 팽팽했다. 볼 점유율은 바야돌리드가 55%로 근소하게 높았지만 슈팅 찬스는 비슷했다. 다만 바야돌리드는 몇 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선제골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22분 우날의 패스를 받은 미첼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지로나는 후반 32분 둠비아, 후반 42분 포로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승자는 바야돌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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