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학생 2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은 지난 15일 오후 6시 호텔 농심에서 개최되었으며, 4월 1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수영, 펜싱, 육상 등 1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됏다.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는 금메달 43개를 비롯한 총 122개의 메달을 차지한 서울체육고등학교에 돌아갔으며, 경기체육고등학교와 인천체육고등학교가 그 뒤를 따랐다.
최다관왕으로는 양궁 종목의 안산(광주체고), 체조 종목의 이윤서(서울체고), 류성현(울산체고) 선수가 각각 대회 4관왕에 올랐으며, 그 외에 3관왕 10명, 2관왕 22명 등 많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기록했다. 또 참가 선수들은 양궁, 사격, 수영 등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종합순위 상위 3개 학교 및 최우수 선수(남녀 각 1명)와 최우수 지도자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선수 2명(남, 여 각 1명)과 우수 지도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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