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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흔들리는 슈퍼스타, 호날두 이적설 벌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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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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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자마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1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에서 계약만료를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그 전에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호날두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중에서도 유벤투스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다. 준우승만 몇 차례 차지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그들에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는 구세주 같았다.

그러나 호날두의 활약에도 유벤투스는 무너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 호날두는 모두 골을 기록했지만 합계 스코어 1-3으로 탈락했다. 유벤투스가 떨어지자 자연스럽게 호날두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자신의 계약기간까지 유벤투스에 남지 않을 것이다. 다음 시즌이 호날두가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재정적인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8강에서 탈락하며 적어도 1,600만 유로(약 204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9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 이적과 함께 탈락한 것은 마케팅에 많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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