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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하나…'블러드 문' 출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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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 배우 전종서(25)가 할리우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전종서가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하는 영화 ‘블러드 문’ 출연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종서의 소속사인 마이컴퍼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전종서는 지난해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2년차 배우다.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마이컴퍼니는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문’ 출연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할리우드 쪽에서 오디션 제안을 먼저 받았고, 좋은 기회라 참여했다"고 밝혔다.

‘블러드 문’은 정신병원을 탈출한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녀가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현대 문명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종서는 ‘블러드 문’의 주인공 소녀 루나틱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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