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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킹아더' 장승조X간미연X최수진, '가요광장' 뒤흔든 라이브+공연 비화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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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킹아더'의 주역들이 '가요광장'을 방문했다.

1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킹아더' 출연 배우 장승조, 간미연, 최수진이 출연했다. '킹아더'에서 장승조는 아더, 간미연은 귀네비어, 최수진은 모르간 역을 맡았다.

간미연이 "장승조에게 궁금한 게 있다. 팬분들도 그렇고, 배우들까지 장승조에게 잘생겼다고 칭찬한다. 잘생겼다는 말 지겹지 않냐"고 묻자 장승조는 "(지겹운 건) 아니다. 분장을 진하게 해서 메이크업 빨이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DJ 이수지가 "연기 천재, 얼굴 천재, 목소리 천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가 뭐냐"고 묻자 장승조는 "연기 천재하고 싶다. 연기 천재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수지가 "수영이 응원 많이해주냐"고 묻자 최수진은 "그렇다. 엄청 응원해준다. 제 공연 때마다 두 번씩 보러 오고, 모니터링도 많이 해준다"며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떨어져 살아서 애틋함이 있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아직 공연에서 저희 셋이 못 만났다"고 말했다. 최숮닝느 "저희가 전 작품에서 두 번이나 같은 역할을 했다. 이렇게 무대에서 다른 역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승조는 평소 목관리 비결로 "무설탕 사탕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알 수도 있는데 그 사탕에서 고양이 오줌 냄새가 난다. 그래서 공연할 때 상대방이 그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최수진에 대해 "음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최수진은 "저는 생선도 좋아하고 돼지고기를 소고기보다 좋아한다. 얇은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소스가 또 중요하다. 참기름 소스 말고 돼지고기에 굉장히 맛있는 달달한 간장 소스가 있다. 마트에 파는데 그걸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승조는 "최수진이 대단한 게 공연 중간에 식사를 하는데 집에서 예쁜 그릇을 준비해와서 도시락을 먹더라. 그 그릇이 엄청 고품격이고 예쁘다"라고 말했다. 최수진은 "플라스틱이 싫어서 그릇을 가져와 두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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