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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몬스타엑스 아이엠, 나는 솔로다···'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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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몬스타엑스 아이엠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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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23)이 19일 솔로 믹스테이프 '호라이즌'을 발표했다.

첫 번째 트랙 '호라이즌'은 해와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이 배경이다. 일출과 일몰의 순간만큼이나 짧지만 열정적으로 감정을 불태우자는 마음을 차근차근 풀어간 곡이다.

미국에서 떠오르는 신예 엘헤이(29)가 참여했다.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R&B 힙합 가수다. 늘어진 트랩 스타일 비트 위로 로맨스를 노래하고 랩을 한다.

두 가수의 협업은 몬스타엑스의 팬덤인 '몬베베'를 통해 성사됐다. 엘헤이의 팬으로서 그와 협업을 바란 아이엠의 이야기를 몬베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엘헤이에게 전하면서 진척됐다.

아이엠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엠과 엘헤이 모두 부드럽고 그루비하지만 강렬한 스타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트랙 '향수'(Scent)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쳐서 더 이상 가까이하기 싫다는 감정을 투영한다.

아이엠은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 프로듀서로서 재능을 뽐냈다. '호라이즌'은 프로듀서 밀릭, '향수'는 프로듀서 플레이볼이 지원사격했다.

아이엠은 "먼저 선보이는 두 곡을 통해 나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몬스타엑스 만의 강렬한 색깔도 나의 모습이지만, 이 두 곡은 나의 느낌을 온전히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3~14일 서울에서 월드 투어의 문을 열었다. 8월까지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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