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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강인, 정정용호 합류…U-20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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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강인 /펜타프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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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이강인(18·발렌시아)이 정정룡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발렌시아 구단과 이강인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에 합의했다”라며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 발렌시아 구단을 방문해 협상을 끝낸 뒤 지난주 들어왔다. 이강인은 23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다음 달 1일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정 감독은 지난 8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을 떠나 이강인의 차출을 허락받고 돌아왔다. 정 감독은 “이강인과 정우영, 김정민의 구단을 모두 방문했고, 선수들과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U-20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한 번뿐인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고, 구단도 공감했다. 직접 구단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기 때문에 보람 있고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강인이 귀국하면 총 23명으로 22일부터 파주NFC에서 담금질을 펼친다. 5월 3일까지 국내 훈련을 한 뒤 5월 4일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훈련을 떠난다. 이후 5월 19일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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